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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련 성명서

민주노총 위원장 연행 규탄성명

민주노련2021-09-02 14:13 257

[빈민해방실천연대 규탄성명]


문재인 정부에 시한부를 선언한다!


오늘 새벽 천인공노할 사태가 벌어졌다.

경찰은 기습적으로 민주노총 사무실을 침탈해서민주노총 위원장을 강제 구인 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오늘 이 정권의 몰락을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110만 조합원의 위원장! 제 1노총으로 1500만 이 땅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삶과 생존을 책임지는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연행은 문재인 정권의 몰락을 스스로 선언한 것이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 앞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며 웃음이 만연한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하루 만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정말 소름이 돋는 장면이다.

문재인 정부가 어떻게 정권을 잡았는가?


정치권 어느 누구도 박근혜 적폐 정권에 대해 투쟁을 주저하고 있을 때 민주노총을 비롯해서 농민, 빈민과

수많은 민중들이 촛불을 들고 일어섰고, 박근혜 정권 탄핵에 민주당이 눈치 보며 주저하고 있을 때 그들을

질타하며 앞장서서 탄핵을 만들어 낸 건 민주노총을 비롯한 이 땅의 민중세력이었다. 


민중들이 문재인 정권을 세운 것은 잘해서가 아니라 민중들의 개혁, 혁명, 열망의 기대에 부흥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정권이 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 아니 한 것이 없어도 괜찮다.

하다못해 스스로 약속한 노동개혁에 대한 약속 지켜진 것이 있는가? 


문재인 정부는 집회를 개최했다는 이유로 민주노총을 탄압할 것이 아니라 애초에 안전하게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했어야 하고 그들이 집회를 개최하지 않도록 그들의 목소리를 먼저 들었어야 한다. 


민주노총 집회가 있던 7월 초순은 집회를 제외한 자본가들이 소유한 그들의 돈벌이를 위한 행사와 권력자들의

정치행사에는 방역지침이 적용되지 않았다.

오로지 국민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집회에만 그 이상한 잣대를 들이댔다.

무슨 자본가, 권력자의 몸은 바이러스도 침투 못할 철갑을 두른 몸이고 노동자 민중들의 몸은

바이러스를 품고 있는 세균덩어리들인가!!


적당히 하시라! 계속된 자본과 권력에 대한 비호와 자기 목소리를 내겠다는 민중들의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는

탄압이 계속 된다면 이제는 정권에 대한 시한부 선언이 아니라 이 땅의 민중들은 사망선고를 내릴 것이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마지막까지 10월 총파업을 반드시 성사해달라고 이야기했다. 

빈민해방실천연대는 10월 노동자들의 총파업 지지 엄호 할 것이고, 빈민들도 노동자들의 자주적인 목소리!

그들의 권리를 찾는 그 길에 어깨 걸고 함께 걸어갈 것이다!! 


총파업을 넘어 전 민중이 봉기하는 민중총궐기 투쟁까지 반드시 성사해서 이 정권을 심판하는 그 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21년 9월 2일


                  빈민해방실천연대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전국철거민연합)